더로벨 정호원 대표, 한미 표준협력 포럼에서 AI 관련 발표 진행

2024-10-16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0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열린 한미표준협력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미 양국 간 핵심·신흥 기술 분야의 표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미 표준협력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산업부 장영진 1차관, 미국 표준협회(ANSI) 조 바티아 회장, 미국 표준기술원(NIST) 제인 모로우 선임자문관 및 양국 표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5월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전략'에 대해 주무 기관인 NIST가 직접 설명했다.

국표원은 행사에서 한국의 첨단기술 표준화 전략을 공유했다. 한미 민간 표준 전문가들은 반도체, AI, 자율주행차, 양자 기술, 탄소중립 등 5개 분야의 기술 현황과 표준화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국제표준을 주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호원 더로벨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Preparation and Cooperation for AI'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